선물 받은 홍삼 중고거래 가능할까?

안녕하세요~~~!

더에스 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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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절에 선물 받은 홍삼, 비타민을 당근해도 될까? 한번 알아볼까요?

 

홍삼은 그 효능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는 인기 건강식품이에요.

특히 명절 선물로 자주 받곤 하는데요.

그렇다면 이렇게 받은 홍삼을 당근 마켓이나 번개장터 같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팔아도 괜찮을까요?

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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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삼은 인삼을 가공해 만든 건강기능식품으로, 면역력 강화, 피로 해소, 혈액순환 개선 등에

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.

특히 홍삼 속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면역 체계를 튼튼하게 만들어준대요.

감기 걱정이 많은 요즘 같은 계절에 더욱 유용하죠.

스틱형 제품부터 건강보조제까지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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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명절에 받은 홍삼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팔 수 있을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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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먹는 홍삼, 비타민, 유산균 등의 영양제들은 대부분 건강기능식품(건기식)으로 분류되어 있어요.

이런 건강기능식품은 신고와 허가를 받은 판매자와 약국만 팔 수 있게 되어 있어요.

따라서 개인 간의 중고거래도 불가능했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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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요새는 건강기능식품을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, 안 먹어서 처치 곤란인 제품도 많다 보니

개인 간 거래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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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올해 5월 8일부터 1년 동안, 개인 간 건강기능식품 거래를 허용하는 시범사업이 시작됐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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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것만 팔 수 있어요

모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.

변질 우려가 없고 영양성분을 확인할 수 있는 세 제품만 사고팔 수 있어요.

1. 표시사항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미개봉 제품.
2.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 남은 제품.
3. 실온 또는 상온 보관 제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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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건 판매할 수 없어요.

1. 냉장 보관용 제품.
2. 개봉해서 일부 섭취하고 남은 제품.
3. 해외 직구로 반입한 제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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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중요한 것은 정부의 승인을 받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만 거래할 수 있어요.

(예 : 당근, 번개장터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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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홍삼 거래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어요.

필요 없는 홍삼을 거래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의견도 있고, 건강기능식품은 직접 먹는 게 좋다는 의견도 있죠.

건강과 직결된 제품이다 보니 재판매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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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기식? 의약품?

이번에 개인 간 거래가 허용된 건 건강기능식품이에요.

배즙 같은 일반식품이나, 약국에서 파는 두통약 등의 의약품과는 비슷한 듯 달라요.

헷갈렸다면 이렇게 구분해 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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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홍삼은 모두 건강기능식품일까요?

A. 그렇지 않아요. 4년근 이상의 인삼을 사용하고, 유효성분인 '진세노사이드'를

1g당 2.5mg 이상 함유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건기식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.

건강기능식품에는 영양정보와 기능 정보가 적혀있고, 식약처가 인증하는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붙어있으니

꼭 확인하는 것도 좋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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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비타민은 다 거래할 수 있나요?

A. 비타민은 건강기능식품이 많은데, 일부는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제품도 있어요.

성분이 비슷해도 치료를 목적으로 허가받았다면 의약품으로 분류돼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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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적으로, 명절에 받은 홍삼을 중고거래하는 건 법적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해요.

유통기한이 남아있고 상태가 좋은 제품은 거래가 가능할 수도 있지만, 그렇지 않으면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.

그러니 홍삼은 잘 보관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거래하는 게 좋겠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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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물 받고 쌓아둔 건강기능식품이 있다면, 개인 간 거래가 허용된 지금 중고거래도 해보는 것도 좋겠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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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랄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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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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